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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Tatoo 문신에 대한 이야기..[블랙캣STORY]





 
세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블랙캣이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와 이야기를 만드는 이야기...
눈을 돌려 세상을 바라보면 바람결에 실린 블랙캣의 소근거림이 들릴수도..
귀를 기울이면.. 세상은 내것이 된다..




[문신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조직폭력배 무서운 깍두기 아저씨 잔인한 사람들의 전유물?
현대에 있어 문신은 하나의 트랜드 패션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문신에 대해서
안좋은 의미를 기억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문신이란 반항아 혹은 불량의 이미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조선이란 사회의 유교 풍습이 바로 이런 문화를 만든 것은 아닌지..
 
 

[나에 몸은 부모님께 받은 것이어서 머리카락 하나도 소중이 하라?]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뼈까지 긁어내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그러나 문신은 여전히 반대라고?
옆에 앉은 사람을 자세히 보면.. 그사람 눈섭에 문신이 되어있을 수도 있다.
누구나 문신을 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하지만 항상 문신을 숨기려한다.
왜? 문신을 하면 나쁜편견으로 바라보는가?
본인은 몸에 문신이 없다. 하지만 문신을 정말 좋아한다. 누군가 사람의 신체가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
표현을 하였다. 당연 그 아름다운 예술위에 정교함의 극치인 문신은 그 어떤 예술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편견에 대한 당신의 대처 방법은?]

어느시대 어느장소에나 문신이란 풍습이 존재했다고 한다. 내가 이제껏 만난 문신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
호주의 원주민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문신은 자신의 성장을 나타내는 도구이다. 우리 부족은 먼 선조때부터 꿈을 가진자 만이 
자신의 몸에 그려넣었고, 순수하게 문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성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몸의 문신이 많을 수록 위대한 사람이란 칭호를 받았다."
문신을 하면 고통이 엄청나다고 한다. 왜 아니겠는가 사람의 살을 수천번 바늘로 찌르는 고통인것을
이 고통을 이겨낸 사람만이 온전한 문신을 몸에 새길 수 있다.
어쩌면 문신에 대한 용기가 없기에 이런 편견이 생긴것은 아닐까?
 

[문신은 아픔이자 희열이다!]

어떤 부족은 성년의 의미로 어떤 세계는 약속의 증표로 어느 곳은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문신은 참 다양한 의미를 지녔다. 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고통을 포함한 희열이라는 것!
사람들은 힘든 일을 이겨내면 그에 따른 행복감은 두배가 된다고 한다.
문신은 그런 행복을 위한 도구가 아니였을까?
이전에 어떤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태어나서 몸이 약해 죽은 아이를 평생 가슴에 묻고 살기위해
자신의 심장위에 문신을 했다는 부모의 이야기를....
아픔은 잊혀지고 지워지게 된다. 사람의 사고는 항상 그렇게 되도록 생겨먹었다.
하지만 문신은 평생을 지울수 없다고 한다.
망각의 동물인 사람이 택하기엔 최상의 기억법이 아닐까?
 

[ART!]

예술의 기준에 대해서도 참 오묘하다. 아름다운 작품? 어떤 이야기가 있는 작품? 모두가 사랑하는 작품?
최고의 표현이라 칭하는 예술의 의미 하지만 정작 예술이라 부르는 작품들은
모두가 사랑하며 특이한 이야기를 품고 가장 아름답지는 않다!
오히려 독특하고 개성적이고 새로움을 품어있는 작품이 예술작품에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문신은 하나의 예술이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는 몸을 바라보며 감상을 해야..]

좀 웃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어쩌면 문신은 예전부터 걸어다니는 예술품 전시장이지 않았을까?
아무도 아름답지 않은 문신을 하고 싶지는 않을것이다. 주목받지 못하는 문신을 하려고도 않을테고
가끔 목욕탕에 가서 나체의 사람들 중에 온몸에 문신을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럴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그냥 눈을 돌리는가? 분명 문신한 사람과 눈만 마주하지 않은다면
문신을 상세하게 세밀하게 음밀하게 바라보지 않는가?
 

[트랜드?]

날마다 선호하는 화장품이 바뀌고 패션이 변화한다. 하지만 문신처럼 꾸준히 오랜시간을 사랑받아 온
트렌드가 있을까? 문신은 아주 예전의 것이라고 가장 최신의 것이라고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
다만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디자인이면 만족이다.
가장 상업적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가장 예술적이다.
 

[하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좀 무섭지?]

개인적으로 문신을 좋아는 하지만 좀 많이 독창적인 문신을 보면 흠칫할때가 있다.
그닥 예술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독특함의 표현으로 하는 문신들이 대부분
이렇게 보인다. 음.. 특이하긴 한데... 그거 아프진 않냐? 평생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왕이면 다홍치마 이쁜게 좋지.... 않을까? 물론 문신은 본인의 자유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중요한 것은 어떤 문신을 하든 안전한 전문가에게 받아야 한다는
참 교훈적인 이야기!
 

[패션과 문신과 예술의 오묘한 관계]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문신역시 빠질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가장 몸에 잘맞는 옷이라 해도 문신보다는 못할것이고
개인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혹은 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술도
어쩌면 문신에 대한 시각에서 시작되지는 않을까?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멋지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패션과 예술과 자신의 만족을 위해 문신한 사람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이 비단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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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9 - [Writing/MY] - 악마를 보았다를 보았다![블랙캣STORY]




 



Posted by Black Cat 골목길고양이